햇살가득 번져오는 미소처럼

개막식 끝나자 마자 착한 나는.. 어디로 가지 않고 바로 숙소로 직행함...

군중낙원을 보고난 이 느낌은 내일이 되면 까먹을까봐 얼렁 정리를...

일단 올릴만한 사진은 없다.
개막식떄 폭죽쇼 정도 ?

예전같음 동영상으로 풀로 찍어놓고 집에서 여러번 돌려봤을테지만.. 이젠 나이들었나보넴.. 팔아파 ㅠㅠ

일단 영화 시작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가 영화보지 않고 개막식 끝나고 나간다고 같이 나가버리는 사람들땜에 화가났다.
특히 내 앞에 앉아있던 일본 아주머니들..
줌이 엄청나게 잘되는 카메리를 들고와서 연예인들 모습을 막 찍더니.. 영화시작전에 어떤연예인인지는 모르것지만 ...... 연예인 나가니까 같이 훅 나가버리더라.. 쿨해 ..

아니 진짜 영화보고싶은사람들 한테 미안하지도 않나? 글구.. 더군다나 감독이나 배우들이 머라고 생각하것어 ??

또.. 영화가 중간까진 살짝 지루했던건 사실이다... 그렇다고 보다말다가 나가버리고...
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땜에 또한번 화가....
더군다나 나가면서... 고개는 왜 빳빳하게 들고가는데 ? 안보인다고 !!!!
매번 느끼는거지만 다시한번 기본과 예의라는 부분은 생각했으면 좋겠다.

영화는 앞서 언급했던거와 같이.. 지루한면이 없지는 않았다. 군영화라 공감가는 부분이 있을거라는 개막식 사회자의 이야기처럼 공감가지는 않았지만... 60 ~ 70 년대 에 대만에 그런일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사실 자체는 놀라웠으며.. 극 중간에 탈영사건이 벌어지는 순간부터는 몰입이 잘 되었던거같다. ( 사실 이 부분부터 나가는사람들이 별로 없어 집중 잘됨, 역시 집중이 중요했던건가.. )

15회 개막작이었던 산사나무아래 라는 작품이 생각나는 밤이었다. 그때 많이 울면서 봤어서 그런지.. 이번에는 시작부터 울 준비를 하고 봤던거같다. 감동적이라는 어느 사이트의 글을 보고나서 더 그랬던거같은데... 눈물이 나오진 않았지만.. 그렇다고 실망스럽거나 재미가 없진 않았다. 중간에 나가신분들...은 좀 후회가 될.. 영화였던건 분명했던거같고.. 영화재의 개막작은 그냥 믿고봐도 된다는 나의 믿음을 꺠주지 않아 더더욱 고마운 작품이었다. ( 다른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 진짜 후하다고 할듯.. )

근데... 진짜.. 군대이야기라고 한국사람이 공감할 내용이라는건.... 어느부분이 그렇다는걸까 ?
또.. 60년대 70년대면 나름 최근인데.. 최근까지 대만에서는 그런일이 있었다는거야 ? 찾아봐야것넴...

오늘은 여기까지.. ^^

Comment +0